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53)는 22일 지하수 보존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의 물은 도민들에게 일상적인 요소인 동시에 귀하고 소중한 존재로 무분별하게 지하수를 뽑을 게 아니라 보존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제주 수자원의 통합적인 관리를 위해 가칭 ‘통합물관리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빗물이용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빗물이용시설 설치 의무화를 검토해 나가겠다”며 “먹는물 수질검사를 강화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어승생 수원지 수질 개선을 위한 정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의 지하수는 생명수인 만큼 도민들의 인식도 한 단계 높아져야 하고 그에 상응 하는 눈높이 맞춤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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