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63)는 20일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참여율을 더욱 높이고,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동도급이 이뤄지더라도, 원도급의 의도에 따라 실질적으로는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지역업체들이 불합리한 도급 관행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행정이 최대한 실태를 파악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억원 대에 이르는 건설근로자들의 체불임금에 대해선 ‘민생침해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으로 시달리는 일을 줄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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