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에 몰아치고 있는 강한 바람과 타 지방 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10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여수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196편이 결항되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제주기점 항공기 9편이 결항됐다.
또한 제주기점 출도착 항공기 35편도 지연운항하고 2편이 회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이·착륙 방향에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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