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치기 좋은 제주서 올해 21개 대회 티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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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PGA 투어 정규대회인 CJ컵@나인브릿지 열려
전 세계 10억 시청자 눈과 귀 사로잡을 예정
▲ 골프장. <제주신보 자료사진>

올해 제주에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21개의 국내·외 골프대회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10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CJ컵@나인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 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열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은 올 시즌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국내 개막전으로 제주에서 11회 연속 상설 개최되고 있다.

 

이어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주니어 골프대회는 미래 꿈나무들을 발굴하는 텃밭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박인비와 전인지, 유소연 등 국내 정상급 프로 골퍼들을 배출한 전통 있는 대회다.

 

5월에는 한국프로골프(KPGA)가 주최하는 ‘카이도 시리즈 제주 ONLY 오픈 골프대회’가 막을 올린다. 제주도는 이 대회가 PGA 투어에 버금가는 한국남자골프대회로 외형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8월에는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 9월에는 아시안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과 전국생활체육 골프대회가 각각 개최된다.

 

축제와 같을 분위기는 10월 CJ컵 PGA 투어 때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5만여 명의 구름관중과 전 세계 10억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21개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골프 파라다이스 제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골프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데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골프 관광객 유치를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회 한국골프종합전시회’에 제주도 골프장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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