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의원 후보 공천 시작 '열기 후끈'
민주당, 도의원 후보 공천 시작 '열기 후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한국당, 추가 모집나서…각 당 마다 공천 경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도의원 선거에 대한 공천 접수에 들어가면서 각 당 별로 공천 경쟁에 불이 붙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고창근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선임하고 19일부터 도의원 공천 후보자를 받기로 했다.

다음 달 초까지 서류·면접을 진행해 민주당 도의원 공천자를 확정하기로 했다.

복수의 공천자가 나오면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 100%의 투표로 경선을 치르게 된다.

현재 도의원 예비후보로 제주도선관위에 등록한 이들은 45명으로 이 중 민주당은 25명(56%)으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자유한국당 10명(22%), 바른미래당 3명(7%), 정의당 1명(2%), 무소속 6명(13%)이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1일까지 1차 공천을 마감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추가 공천에 돌입했다.

민주당에 예비후보 등록이 쏠림에 따라 자유한국당 등은 추가 공천을 통해 참신한 정치 신예 모집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은 제주시 6개 선거구, 서귀포시 4개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의 출마자가 나오면서 치열한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예비후보로 조훈배(55), 진경구(65), 하성용(47) 등 3명이 등록, 예선부터 3파전을 벌이며 선거 초반에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는 4월 말까지 본선에 나갈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경선 지역은 지난해 9월 말까지 당비(1인 1000원 이상)를 납부한 권리당원에 한해서만 투표권을 부여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