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소장 강희철)는 오는 4월 2일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푸리롱 유아숲체험원’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푸리롱 유아숲체험원은 총면적 2만㎡ 규모로 편백나무숲과 지형을 살린 나무시소 등 놀이시설 30종으로 조성됐다.
산림청 산하 교육 전문 기관인 산림복지전문원이 운영하고, 유아숲지도사 2명을 배치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정기형(월 2회), 체험형(연 1회), 자율숲체험형(월 4회)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기관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지난 16일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50여개 유아교육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푸리롱 유아숲체험원 설명회를 가졌다.
문의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760-306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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