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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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읍 양돈장 화재 모습.

주말 동안 제주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달았다.


지난 17일 오후4시59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 1동 132㎡가 소실되고 돼지 9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6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12분께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 위치한 한 주택창고에서 불이 나 15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안에 있던 경운기 1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9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지난 16일 오후 9시5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교차로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해 2명이 경상을 입는 등 이틀 동안 24명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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