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제주도지사선거에 예비후보(32)는 15일 논평을 내고 “현장실습 고교생 고(故) 이민호 군 사망사고와 관련, 제이크리에이션공장은 재가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공장 재가동 전 유족과 대책위에 재발방지 대책과 사고원인을 설명하겠다고 약속했던 고용노동부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검찰 조사 역시 노동부의 조사를 이유로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모든 것이 지지부진한 사이 공장은 지난 1월부터 재가동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이크리에이션은 지금 당장 공장을 멈추고 사업장 안전의무위반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로 안전기준을 완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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