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근무 공무원 쓰러져…해경 긴급 이송
추자도 근무 공무원 쓰러져…해경 긴급 이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추자도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이 쓰러진 채 발견돼 제주 해경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20분께 추자도 대서리항 내 조선소 옆에서 추자면사무소 직원 박모씨(39)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박씨는 추자보건지소로 옮겨졌지만 코피 흔적과 의사소통이 다소 어려워 다발성 타박상과 뇌출혈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상급병원에서 진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송 요청을 받은 제주해경서는 100t급 경비함정을 추자도로 보냈다.


환자와 보호자, 간호사 등을 태운 경비정은 이날 오후 8시10분께 제주항으로 입항, 박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