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경기장과 야구장, 한라체육관 등 체육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과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들 시설물은 준공된 지 3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로 2016년 당시 진행한 내진성능평가 결과 보강이 시급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제주시는 사업비 55억원을 들여 다음 달 공사에 착수해 오는 10월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강봉유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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