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5일 도로에 떨어진 남의 은행 체크카드를 습득한 후 현금 78만2000원을 인출한 혐의(절도 등)로 A씨(4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8일 낮 12시20분께 서귀포시내서 인도에 떨어져 있는 B씨(48)의 은행 체크카드를 습득한 후 시내 현금인출기 2곳에서 78만2000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체크카드 뒷면에 비밀번호가 적혀 있어 쉽게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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