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 결승골' 메시, 커리어 통산 600호골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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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539골+아르헨 대표팀 61골
▲ 프리킥 결승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리오넬 메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개인 통산 600호골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메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전반 26분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바르셀로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69를 기록,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1)와 승점 차를 8로 벌리면서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무패기록도 27경기(21승6무)로 늘렸다. 지난 시즌까지 합치면 무려 정규리그 34경기 무패다.


이날 경기는 메시의 축구인생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프로 무대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합쳐 개인 통산 600호골을 작성한 경기여서다.


메시는 이날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5분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프리킥을 유도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메시는 왼발 슈팅으로 정확하게 볼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대 오른쪽 구석 상단에 꽂았다.


몸을 날린 골키퍼의 왼손 끝에 살짝 걸렸지만 강하게 휘어들어 간 볼은 속수무책이었다.


이날 득점으로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539골(624경기)을 기록했다.


이미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지난해까지 61골(123경기)을 작성했던 메시는 개인통산 600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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