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제1회 학생 미술 작품전 30일까지 개최
애월고등학교 학생들의 창작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미술전이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애월고등학교(교장 김형준)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내 최초 특수목적과인 미술과 학생들의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제1회 학생 미술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17학년도에 첫 입학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들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만든 드로잉 작품 40점, 미술전공에 따른 전통 산수 수묵담채화 4점, 정물수채화 7점, 유화 6점, 발상과 표현 6점, 기초디자인 3점, 창작디자인 3점, 입체 디자인 4점, 조소 11점 등 총 84개 작품이 전시돼 있다.
전시 관람은 학교 창송미술교육관 전시실에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애월고는 앞으로 학생 미술 작품점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
애월고 관계자는 “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자긍심과 더불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애월고 미술과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797-5164.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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