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폐막식 장식한 ‘제주소년 오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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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찬가’ 독주 무대로 감동 선사
2016년 ‘MNET 위키드’서 대중에 첫 선
▲ 오연준 어린이.

전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큰 감동을 선사한 소년이 ‘제주소년 오연준’ 어린이여서 화제다.


‘하늘이 내린 천상의 목소리’, ‘치유의 목소리’, ‘바다와 바람의 목소리’ 등 최고의 찬사를 받는 오연준 군(13)은 2016년 ‘MNET 위키드’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어린이의 노래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단숨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 부른 ‘바람의 빛깔’ 영상 조회수는 1200만 명(올해 2월 기준)을 넘어설 정도로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2016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본 영상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제주뮤직페스티발’, ‘디즈니콘서트’ 등 큰 무대에서 탑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지난해 5월에는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하며 다시 한 번 큰 감동을 선사했다.


동시에 자신의 첫 번째 공식 싱글 앨범 ‘제주도의 푸른 밤’을 발표하며 정식 뮤지션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지난해 9월 7일 본인의 생일에 맞춰 정규 1집 음반 ‘12’를 발매했고, 12월에는 유명 재즈뮤지션들과 크리스마스 앨범을 발표했다.


오 군은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에 앞서 지난해 7월 평창 동계올림픽 G-200 기념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쳤다.


제주도의 바다와 바람과 함께 뛰놀고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꿈 많은 소년 오 군은 2006년 제주시에서 태어났고 현재 제주시내 권 초등학교에 재학중이다.

 

현재 헉스뮤직(대표 김금훈) 연예기획사에 소속됐고 스케줄이 있을 때마다 서울 등 각 지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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