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전라남도 장흥군 초등학생들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홈스테이 및 문화체험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홈스테이 교류는 양 지역 학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생활 체험을 비롯해 천지연폭포, 새연교, 아쿠아리움 등 관광지 관람과 야외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와 장흥군은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이듬해부터 양 지역을 오가며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국내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6개 자매결연 도시 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홈스테이 등 청소년 교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자치행정과 760-391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