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제주대 총장에 송석언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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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1자로 임명

제10대 제주대학교 총장에 송석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60)가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자로 제주대학교 신임 총장에 송석언 교수를 선임했다.

 

신임 송 총장은 지난해 11월 23일 실시된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3차 결선 투표 끝에 유효투표(환산표) 572표 중 362표(63.3%)를 얻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송 총장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임용돼 법과정책연구소장, 법학전문대학원장, 평의회 의장, 교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상사법학회 부회장과 한국기업법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송 총장은 ▲학생의 미래를 책임지는 대학 ▲신뢰와 존중으로 교수의 긍지를 높이는 대학 ▲직원의 보람과 행복이 넘치는 대학 ▲제주와 상생 발전하는 대학을 4대 목표로 제시했다.

 

송 총장은 “제주와 더불어 비상하는 글로벌 거점대학을 만들려면 대학을 대학답게 만드는 작은 변화와 큰 도약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다른 대학과의 경쟁에 치중하기 보다는 ‘대학의 기본, 미래의 준비’에 집중하는 획기적인 사고의 전환을 토대로 제주대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총장 취임식은 3월 9일 열릴 예정이며,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 20일까지 4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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