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와인 2017’서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1위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기내 와인이 세계적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에서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 ‘천상의 와인 2017’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1위와 퍼스트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3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퍼스트 클래스의 15종을 포함, 전체 클래스에 49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항공은 비즈니스에서 서비스 중인 ‘하셀그로브 켓킨 시리즈(Haselgrove Catkin Shiraz 2014)’로 금메달을, 퍼스트 클래스의 ‘샤토 드 테르트르(Chateau Du Tertre 2007)’로 동메달을 받았다.
한편 이 경연대회는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로 1985년 처음 열렸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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