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랜딩카지노 변경 승인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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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월드 정상 운영시 면세점 확대 기대
▲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 면적 변경허가 신청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견서가 도의회를 통과하면서 제주도의 최종 결정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제주신화월드 내에서 시내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관광공사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19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시내면세점이 제주신화월드에서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지난달 5일부터 31일까지의 매출액은 8억50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억9000만원에 보다 4.5%(4000만원) 감소한 수치다.


제주관광공사는 이 같은 매출 감소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 여파로 줄어든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제주신화월드 운영이 정상 궤도에 오를 시 매출액 상승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제주관광공사는 연초부터 이어진 폭설과 한파에도 전년과 비슷한 고객 수를 유지한 만큼, 랜딩카지노 오픈 시 고부가가치 고객 유치를 통한 면세점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마케팅과 영업 체계 강화를 통한 고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제주신화월드를 찾는 발길이 늘어난다면 올해 시내면세점 매출목표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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