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9일 한글교육책임제 연수
도내 초등학교 1학년 교사들이 모든 학습의 기본이자 출발점인 ‘한글’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등학교 1학년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기초학력 향상 한글교육책임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사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한글 지도에 나서고 있는 교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읽기 부진의 이해, 한글 기초 지도의 실제, 한글 기초 지도의 실제, 한글 수준 평가 등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장달리 제주중앙초 교사와 양문희 제주중앙초 교사는 “초등학교 1학년 읽기 부진 학생이 4학년에서도 읽기 부진일 확률이 88%로 나타났듯이 저학년부터 적극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읽기 부진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습 부진의 원인이 환경적 요인, 내적인 요인 등으로 다양한 만큼 기초 학력 지도를 위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