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피는 설날…다같이 추억 빚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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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제주박물관·목관아 등서 설맞이 행사 마련
민속놀이·특선영화·공연 등 다채

민족 최대 명절인 무술년 설 연휴 동안 제주지역 곳곳에서 특색 있는 공연과 전시, 행사가 마련된다. 설연휴 차례를 마친 가족들과 간단한 차림으로 전통이 깃든 체험, 문화 행사를 찾아 떠나 볼 수 있다.

 

▲제주목관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관아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민속놀이인 굴렁쇠굴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을 개최하고, 가족들과 함께 복주머니 소원기원, 나만의 연하장 꾸미기, 요술풍선 만들기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연 날리기 경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주북초등학교 운동장과 객사터 현장에서 경연을 펼친다.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 제주 전통음식 체험코너 등도 함께 진행된다.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15일과 17일 박물관 관람객과 함께하는 ‘2018 설맞이 한마당’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틀 동안 ▲윷놀이, 투호, 굴렁쇠 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재미로 보는 윷점 ▲액막이 스탬프 찍기 ▲새해 희망과 소망을 담은 나만의 전통 엿 만들기와 머그컵 만들기 ▲온 가족이 함께 관람 할 수 있는 가족영화 상영이 마련된다.


▲민속자연사박물관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18년 설 민속한마당’을 마련한다.


이번 설 민속한마당은 ‘제주에서 왕후를 만나다’, ‘복을 기원하는 연 만들기와 시연’, ‘캘리그라피 덕담 써주기’,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설 당일인 16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되고, 궁중예복체험은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일간 참여할 수 있다.


▲제주민속촌


제주민속촌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전통음식인 떡메치기와 빙떡, 지름떡을 직접 만들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준비된다. 민속 연, 대나무 바람개비, 제기, 딱지 등 온 가족이 함께 민속놀이기구를 만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제주민속촌 전속 공연팀과 함께하는 낮은 줄타기 체험, 버나돌리기, 민속 타악기 연주, 민속공연, 강강술래놀이 등 풍물한마당을 즐길 수 있다.


설 연휴기간 한복 착용 입장객에 한해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아프리카박물관


제주아프리카박물관(관장 한성빈)은 15일부터 18일까지 ‘2018 아프리카박물관 설날 이벤트’를 개최한다. 박물관 1층 사파리파크에서 ‘아프리카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프리카의 자연을 배경으로 사자, 치타, 고릴라 등 실물 크기의 한사토이로 꾸며진 사파리파크 곳곳에 숨겨진 보물 쿠폰을 찾아 기념품 숍에서 해당 상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또 ‘보름달에 소원을 빌어요’ 코너를 마련해 소원을 적은 종이를 소원나무에 매달아 볼 수 있도록 했다.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한다. 아프리카박물관의 설날 이벤트에 참여한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하고 본인 SNS에 게재해 등록하고 박물관 스탭에게 보여주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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