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면적 변경 허가 도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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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서 의결

대규모 개발 사업에 대한 자본 검증 관련 조례와 신화역사월드 내 랜딩카지노 면적 변경허가 신청에 따른 의견서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주도의회는 14일 제 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주도 개발사업시행 승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랜딩카지노업 영업장소의 면적 변경허가 신청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 등 모두 3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이날 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손유원, 바른정당·제주시 조천읍)는 4·3 지방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설득할 것을 제주도에 요구했다.


한편, 고충홍 의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 상정이 기대됐던 ‘도의회 의원정수 2명 확대’ 및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유보됐다”며 “오는 20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는 꼭 법안이 처리될 수 있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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