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개발, 산학연협력 사업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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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제주특별자치도 기업통상지원과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의 우수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 등 중소기업과 전문기관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제주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은 ‘첫걸음과제’와 ‘지역유망 중소기업지원과제’ 2개 사업에 총 37억원이 투자된다.

‘첫걸음 과제’는 정부 R&D 사업에 처음 참여하거나 기업부설연구소를 신규 설치하려는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 1년,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http://www.smtech.go.kr)을 이용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되며, 기간은 19일부터 3월 5일까지이다.

‘지역유망중소기업 지원과제’는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2년, 4억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첫걸음 과제와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지역특화산업과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기준을 별도 마련하여 3월 중 공모할 계획이다. 우수한 아이디어가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전략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産-學-硏-官 네트워크를 통해 지식의 현장 접목, 애로 기술의 해결, 기술 확산, 기술혁신 등 기술 혁신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이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기에 사업 담당자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첫걸음 R&D부터 도전해 차근차근 실력을 쌓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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