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3 직무연수 가시적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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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 제주4·3 관련 연수 신청 줄 이어
▲ 세종시교육청 장학사와 통일교육 담당교사 30명은 지난달 31일 제주를 방문해 이달 2일까지 4·3 유적지 등을 답사했다.

‘제주4·3 교육의 전국화’가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청의 제주4·3 관련 연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우선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소속 장학사 30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4·3 유적지를 답사하며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이어 세종시교육청 소속 장학사들과 통일교육 담당교사 30명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4·3 유적지 등을 답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또 8일부터 사흘간 장학사와 역사담당 교사 40명이 함께하는 연수를 실시하는 가운데 그중 24시간을 제주에서 4·3과 함께하는 역사 연수로 꾸민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이 ‘제주4·3 동학을 연계한 역사연수’를 주제로 한 연수를 준비 중에 있으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교육원도 제주도교육청과 4·3 연수를 협의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국적인 제주4·3 연수는 교육부 주최로 지난해 9월 20일부터 3일간 실시된 ‘전국 17개 광역시·도 교육청 역사담당 장학사 4·3 집중 연수’가 물꼬가 돼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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