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양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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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5일 오후 7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서 교류 음악회
▲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와 고양시 소년소녀합창단이 교류 음악회를 갖는다.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단장·지휘자 이애리)과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임진순)은 오는 5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4·3 동요와 제주민요, 제주어 합창, 가야금독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고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도 제주민요에서부터 비틀즈의 Let it be까지 고전과 현대합창을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먼저 제주를 찾아 제주도민들에게 첫 연주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6월 2일 제주의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이 고양시를 찾아 고양시민들에게 제주문화를 알리는 연주를 하게 된다.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의 교류지만 민간예술단의 한계를 넘어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1588-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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