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노 10번-김경민 1번'…제주, 올시즌 배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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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2018시즌 선수단 배번이 확정됐다.

 

제주는 선수들의 자율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올 시즌 배번을 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선수들의 등번호는 큰 변화가 없다. 대신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의 배번이 눈에 띈다.

 

지난해 12월 말에 영입된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벨손과 찌아구는 각각 11번과 99번을 선택했다.

 

윤빛가람의 입대로 공석이 됐던 에이스의 상징 10번은 공격수 마그노에게 돌아갔다.

 

부산으로 임대를 갔다가 돌아온 골키퍼 김경민은 김호준의 강원FC 이적으로 1번을 달게 됐다.

 

2018시즌 36명의 스쿼드를 보유하게 된 조성환 감독은 “많은 선수가 떠났지만, 지금도 아주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무분별한 영입보다 경쟁력 있는 제주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오는 14일 오후 7시45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 J리그 일왕배 우승팀인 세레소 오사카와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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