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노래 주제로 국내외 정상급 합창단 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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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합창축제,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도 문예회관서
이탈리아, 폴란드, 일본, 중국 등 5개국 국내 25개 합창팀 참가
1500명 대규모 합창축제로 제주도 클래식 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평화의 섬 제주를 무대로 대규모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에서 매년 열리는 제주국제합창축제(예술 총감독 김희철)가 내달 19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국내외 정상급 합창단 및 제주 합창단들이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제주 겨울축제로 30개팀 총 1500명이 참가하며 22일까지 이어진다.


19일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제주페스티발콰이어가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날 특별출연으로 필리핀과 폴란드초청합창단, 맑은소리 합창단, 귤빛 합창단, 제주도청합창단, 제주장로합창단 등이다.

 

20일부터 본격 합창축제에 들어선다. 세계각국의 합창단과 제주도내 합창단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지휘자 미갈 코죠스가 이끄는 폴란드 합창단은 지난해 슬로바키아 ‘콘탙(Contat)세계합창대회’에 참가해 동시대 음악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휘자 안토니 고 빌라누에바가 이끄는 필리핀 합창단은 1992년 창단해 필리핀에서 가장 긴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초의 챔버 합창단이자 뛰어난 합창음악 실력을 갖췄다.


지휘자 알렉슨다르 게르니가 이끄는 이탈리아 합창단은 다성부 합창단으로 락, 펑크 등 여러장르의 음악을 풍부한 재즈 화합들로 펼쳐낸다.


국내 프로 합창단으로는 경주시립합창단(단장 김강규), 안산시립합창단(단장 박신화), 안양시립합창단(단장 이상길), 원주시립합창단(단장 정남규), 여수시립합창단(단장 이영만), 제주도립제주합창단(단장 양은호), 제주도립서귀포합창단(단장 김인재), 천안시립합창단(단장 김용훈) 등이 함께해 호흡을 맞춘다. 문의 722-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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