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표 문화관광 상품 될 수 있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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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제주시장, 1회성 아닌 체계적 계획하에 운영

제주시는 뮤지컬 만덕을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만들고, 전국적으로 뮤지컬을 통해 김만덕을 알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뮤지컬 만덕은 고난과 역경에 굴복하지 않고 뛰어난 기질을 발휘해 조선 최초 여성 CEO가 된 제주 대표 위인 김만덕의 일대기와 사랑을 다루고 있다”면서 “기획 단계서부터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뮤지컬은 1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4개년의 체계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고 시장은 “지난해 구성과 시나리오 등에 주력해 뮤지컬을 제작했다면, 올해는 초연 공연을 통해 부족한 점을 점차 보완해 나갈 것”이면서 “올해 또 서울에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산도 2억에서 7억으로 증액 돼 좀 더 내실있는 뮤지컬로 키울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전국의 전문인력을 활용했지만, 단계적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참여시켜 결국에는 제주인들이 공연하는 뮤지컬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연은 26일부터 28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됐고 6000여 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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