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 걸맞은 사업 추진" 각오…임기, 2020년 1월까지
변창보 ㈔제주체육원로회 초대 회장이 앞으로 2년간 원로회를 더 이끌게 됐다.
㈔제주체육원로회는 지난 18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원로 체육인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 및 체육원로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임기가 끝난 변창보 회장의 재신임이 결정됐다. 임기는 2020년 1월에 개최될 정기총회까지 2년이다.
감사직은 고영훈·한관용씨가 맡는다.
또 총회에서는 부회장 7명의 신임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했다. 변창보 회장은 부회장들에게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유임을 요청할 계획이다.
변창보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파크골프 대회와 걷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100세 시대에 걸맞은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체육원로회는 원로 체육인들의 권익 증진과 제주체육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고, 열흘 뒤인 12월 15일 법원 등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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