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여성, 황홀한 색채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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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마리 로랑생展-색채의 황홀’ 3월 11일까지 개최
▲ 예술의전당이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KBS와 공동으로 ‘마리 로랑생展-색채의 황홀’을 지난달 8일부터 3월 11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세명의 소녀들.

황홀한 색채로 파리의 여성들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됐다.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KBS와 공동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화가 마리 로랑생(1883-1956)의 국내 최초 특별전 ‘마리 로랑생展-색채의 황홀’을 지난달 8일부터 3월 11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천재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의 명시 ‘미라보 다리’의 주인공으로 한국인들에게 더 잘 알려진 마리 로랑생을 소개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70여 점의 유화와 석판화, 수채화, 사진과 일러스트 등 총 160여 점의 작품이 한자리에서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

 

마크 샤갈과 더불어 세계 미술사에서 색채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낸 작가로 손꼽히는 마리 로랑생은 입체파와 야수파가 주류이던 당시 유럽 화단에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한 여성화가다.

 

입장권은 8000~1만3000원이며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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