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는 이날 2018년도 의용소방대 활성화 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장단과 함께하는 신년하례회와 신임 의용소방대장·부대장 19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지난해 최우수 의용소방대로 선정된 제주소방서 직할남성의용소방대와 서부소방서 하귀여성의용소방대를 비롯해 15개 우수 의용소방대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도내 단일 봉사단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는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안전 유관기관의 노력과 땀방울의 결과로 아시아 최초 3년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인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선진 외국 의용소방대와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등 해외 재난관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민안전체험관 등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제주을 위한 의용소방대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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