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대체 인력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제주도는 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연차휴가 사용 등으로 업무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돌봄 서비스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제주도는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를 통해 대체인력이 필요한 시설에 5일 이내에 파견·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제주도는 노인양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국고 지원 생활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해줄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휴식권이 보장되고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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