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14년부터 공문 감축 운동에 나선 가운데 일선 학교에 접수되는 공문이 3년 만에 반토막.
제주도교육청은 18일 도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발송 문서 생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 평균 996건에서 지난해 평균 496건으로 50.2% 감소했다고 발표.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업무 경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단순 홍보성 공문의 경우 공문 게시를 통해 공문 처리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