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3월 1일 서울과 홈 개막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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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2018시즌 정규 라운드 일정 확정

제주유나이티드가 삼일절에 2018시즌 K리그 클래식 개막전 홈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FC서울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정규 라운드(1~33라운드) 일정을 확정해 17일 발표했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는 제주는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제주가 홈 개막전에서 서울과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는 최근 서울을 상대로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는 이번 홈경기를 통해 서울과의 질긴 악연을 끊고 올 시즌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각오다.

 

조성환 감독은 “첫판부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에 아쉽게 패했다”며 “비록 끝은 아쉬웠지만, 시작은 다를 것이다. 팬들에게 홈 개막전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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