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제주지역 전력사용량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제주지역 전력사용량은 89만㎾를 기록했다.


당시 공급예비력은 18만3000㎾, 예비율은 26%로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었다. 예비율이 5% 이하로 떨어지면 전력 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된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6시 90만2000㎾를 기록, 올 들어 처음으로 90만㎾를 넘어섰다.


이처럼 제주지역 전력 수요가 증가한 데는 지난 10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파로 인해 서비스 산업용 및 가정용 난방기 사용이 급증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분간 제주지역에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도내 전력 수요는 꾸준히 늘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지역 전력 수요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처음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90만㎾를 넘어섰다. 현재 제주지역 최대 전력량은 지난해 7월 25일 오후 2시 기록한 92만1000kW이다.


이와 관련 전력거래소 제주지사 관계자는 “제주지역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며 난방기기 사용 등이 늘며 도내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