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가 제주도민 총 16만명을 제주테마파크로 초대한다.
11일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선보인 신화테마파크 초청행사 ‘제주신화월드 가봅데강’이 홈페이지 예약 오픈 이틀 만에 전량 마감됐다.
앞서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80일간 하루 1000명씩 신화테마파크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도민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예약 개시 첫날인 8일 오전 10시께 예약자가 1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하루 만에 7만건이 넘는 예약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48시간도 채 되지 않아 8만건의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이에 따라 제주신화월드는 도민의 성원에 화답하고자 같은 기간 기존보다 2배 늘린 하루 2000명을 초대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도민 8만명이 신화테마파크를 체험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이번 초청 인원 확대로 참여 도민은 16만명까지 늘게 됐다.
추가 예약은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www.shinhwaworld.com)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완료한 도민은 방문 시 매표소에 들를 필요 없이 입구에서 신분증과 예약 완료 메시지를 제시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높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도민이 제주신화월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특히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합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신화테마리조트파크와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호텔 제주신와월드 랜딩리조트관 및 메리어트 리조트관, 랜딩 컨벤션센터, 아시안푸드스트리트, YG리퍼블릭, 제주관광공사 외국인 시내면세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