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주시가 운영 중인 제설차량이 눈을 치우는 모습.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전진기지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제설 전진기지는 제주시 용담2동 2230㎡ 부지에 제설창고 330㎡를 신축하고, 20t의 염수를 보관하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제주시는 4대의 다목적 제설차량(유니목)을 보유했지만 염화칼륨과 물을 혼합하는 염수교반시설이 없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화북동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방문해 작업을 해 왔다.

제설작업 때마다 제주도 소속 시설을 우선 찾아가야 하면서 신속한 작업에 걸림돌이 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제설제(염화칼륨)와 물을 섞을 수 있고 제설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전진기지 건축과 관련, 건축허가 및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 착공해 9월 완공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설 전진기지가 구축되면 제설에 필요한 염수를 자체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서 신속한 눈 치우기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