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4시53분께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망고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7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날하우스 1동(155㎡)이 소실되고 안에 있던 열풍기, 보온커텐, 망고나무 26그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6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가동 중이던 열풍기에서 주변으로 연소가 확대된 점을 참고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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