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내실 있는 국제 교류를 위해 30개 사업에 총 1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최, 제1회 국제녹색섬서밋 포럼 개최, 한·일해협연안시도현 수산교류행사,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문화학교 운영, 2018 세계리더스보전포럼 개최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자매·우호도시와 활발한 국제교류를 지속해서 추진한다. 더불어 세계 다변화 시대의 흐름에 걸맞은 교류 지역 확대로 제주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제교류 관련 사업의 알찬 성과를 위해 외교부, 제주평화센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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