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기준 1.12% 올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인 가구 기준 기초수급자 생계 급여를 지난해 134만원에서 135만5000원으로 1만5000원(1.12%)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생계 급여 산정 기준이 되는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올해 지난해(446만7380원)보다 5만2000원 오른 451만9202원으로 인상된 데 따른 것이다.
급여별 산정 기준(4인 가구)을 보면 생계 급여는 중위소득의 30%인 135만5000원 이하, 의료급여는 중위소득의 40%인 180만7000원 이하인 경우 개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 주거급여의 경우 중위소득의 43%인 194만3000원, 교육급여는 중위소득의 50%인 225만9000원 이하일 때 개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새활보장 급여는 주민등록 주소지에 위치한 읍·면·동에 신청을 해야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국번없이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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