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20대 여성이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께 제주시 서부두 인근 해상에서 박모씨(26·여)가 숨진 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박씨는 지난 4일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두절되면서 지난 6일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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