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4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27.7㎞ 해상에서 제주 한림 선적 연승어선 Y호(33t·승선원 8명)와 파나마 선적 화물선 K호(1750t·승선원 9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Y호 선체 일부가 파손되면서 기관실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침수피해가 발생했지만 Y호 선원들은 해군 함정과 통영해양경찰서 함정에 전원 구조됐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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