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에 이창익 제주대학교 교수, 간사에 오옥만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선임됐다.
또 양덕순 제주대 교수, 정성훈 대구카톨릭대학교 교수, 진희종 제주국제대 특임교수,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이재홍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등 8명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오영훈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앞으로 제주미래비전을 새롭게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에 소중한 의견을 듣겠다”며 “새 정부의 국정 과제인 분권 모델을 어떻게 완성시킬지 대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특별위원회 내에 세종시와 제주도 2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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