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전복어선 실종자 용담서 숨진 채 발견
추자도 전복어선 실종자 용담서 숨진 채 발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지난해 12월 31일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사고를 당한 전남 여수 선적 저인망어선 203현진호의 실종 선원인 지모씨(62)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29분께 제주시 용두암 서쪽 카페에서 관광객 윤모씨(28)가 “해안가에 잠수복을 입은 사람이 엎드려있다”며 119를 통해 해경에 신고했다.

 

현장을 확인한 해경은 가슴까지 올라오는 어로작업용 장화를 착용한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병원으로 이송해 지문감정을 실시한 결과 실종 선원인 지씨로 밝혀졌다.

 

해경 관계자는 “아직 선원 유모씨(59)가 발견되지 않았고, 실종자가 해안가로 떠내려 올 가능성이 있음에 따라 해안가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