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432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확장으로 도심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제주국제공항~오일시장~평화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월광로∼평화로) 개설에 따른 토지 보상을 올해 내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길이 2.2㎞, 너비 30m 왕복 6차로의 공항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공항 일대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다.

제주시는 이어 한일베라체아파트(연북로)~화북동 부록마을 삼거리(번영로)~삼화지구 아파트에 이르는 제2도시우회도로 개설에 따른 공사를 오는 3월 착공하기로했다.

도시개발지구인 삼화지구에는 현재 6600세대가 입주했지만 출·퇴근시간대 심각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연장 1.96㎞, 폭 35m의 왕복 6차로 도로를 2020년까지 개설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또 도남동과 애조로를 연결하는 남·북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해 중앙로에 집중돼 있는 교통량을 분산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출·퇴근시간대 마다 주요 도로에서 심각한 교통 체증이 발생, 도심을 우회하는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교통난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