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건입동 김만덕 기념관 부설주차장 부지에 주차장과 함께 행복주택을 건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의 ‘복합개발사업 전국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건설비 중 30%를 국비 지원받게 된다. 제주도개발공사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중 기본설계 등 설계공모를 거쳐 하반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실시설계를 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0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복합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일도2동·중앙동 주민센터와 함께 이번 사업도 모범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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