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2017년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는 체육 환경에 발맞춰 나가고자 스포츠로 행복한 제주를 조성하고, 제주체육의 미래를 위한 기틀을 다진 해였다.
올해는 ‘사람과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제주체육’ 그리고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체육진흥 5개년 계획을 토대로 제주체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연계된 선순환 구조 확보를 비롯해 도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공 체육 시스템 마련 등으로 제주체육 진흥을 도모해 나가는 데 힘을 모으겠다.
특히 제주를 대표하는 우수 꿈나무 선수를 발굴·육성하는 데 더욱 열정을 쏟겠다.
앞으로 제주체육은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을 통해 전문체육으로 연계·육성하는 체계적인 선순환 시스템의 기틀을 다지고, 그 안에서 자연스레 엘리트 선수를 발굴·육성하도록 할 것이다.
훗날 이 선수들이 은퇴 후에 지도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제주도청과 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
또 제주미래 가치 중심의 관광·레저·문화가 융·복합된 고품격 스포츠 대회 유치 확대와 국내·외 전지훈련단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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