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석면 공사 철저히 모니터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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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제주지부 성명 내고 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지난 29일 성명을 내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겨울 방학 중 ‘악마의 먼지’인 석면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지난 여름방학 때 도교육청은 43개교를 대상으로 석면 철거 작업을 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면서 “이번 겨울방학에도 40개교에 대해 석먼함유시설 개선 작업을 실시하는 만큼 현장 감독을 강화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전교조는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인체 노출 시 20년 후에 폐암 등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면서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건강권은 우리 어른들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이어 ▲석면 철거 공사 업체 공개 ▲학교 출입 통제 및 방과후 학교, 돌봄교실 관련 대책 마련 ▲노동자 건강권 보호 및 안전 작업 위한 대책 강구 ▲석면철거 공사 후 공기질 측정 ▲학교별 모니터링 실시 등을 도교육청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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