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위생시험소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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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구제역 발생 시 최종 확진할 수 있는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에서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된 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를 포함해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등 총 8곳이다.

 

앞으로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구제역 의심 가축 발생 시 직접 검사를 벌이고, 확진까지 내릴 수 있다. 그동안은 농림축산 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해야 했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이 과정에서 소요되던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돼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되기 위해 지난 10월 심사기관인 농림축산 검역본부에 신청했다.

 

이후 3개월간 지정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실험실, 장비, 운영 매뉴얼 등을 준비했다. 지난 21일 농림축산 검역본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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