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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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가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내년까지 4년 연속 우수 축제로 뽑히는 영예를 안게 됐다.

우수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제주들불축제는 앞으로 1억1000만원의 국비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제21회 제주들불축제는 내년 3월 1~4일까지 나흘간 ‘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를 주제로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들불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인정받음에 따라 내년에는 최우수축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들불축제는 가축 방목에 따라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과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들판에 불을 놓았던 ‘방애’라는 제주의 옛 목축문화를 재연한 것이다.

1997년부터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열어왔으나 겨울철 기상 악화 및 관람객 편의를 위해 2013년부터 경칩이 속한 주말에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는 35만4710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유망 축제를 발굴하고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평가 등급을 발표했다.

그 결과 대표 축제 3개, 최우수 축제 7개,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 등 모두 81개 축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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