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열린혁신 평가는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하는 행정’ 추진에 따른 동력 확보 및 공공부문 확산을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그동안의 협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회혁신 공감대 형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거점별 민·관 융합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서울, 충남, 충북과 함께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000만원과 함께 정부 포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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